[제주/여행지] 웰컴투 삼달리 촬영지 '관음사' 방문후기 제주여행지 추천

웰컴투 삼달리 촬영지 관음사 방문후기

안녕하세요, 오늘은 제주시에서 한라산쪽으로 30분정도 이동하면 나오는 사찰, 절에 방문했는데요.

방문한 이유는 웰컴투 삼달리 촬영지 중 하나이기 때문이에요.

알고 보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도 나온 절이라고 합니다.

저희는 웰컴투 삼달리를 너무 재밌게 봐서 다음에 제주도로 여행가면 꼭 방문해야지 생각하고 있다가

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는데요!! 절이 크고 자연과 함께 잘 어울어져 있어 방문하는 동안 기분이 좋았어요.

 

관음사 위치 및 이용 안내

관음사는 제주공항에서 약 30분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. 

한라산방향으로 올라가시면 쭉 따라올라가시기만 하면 됩니다.

가는 길에 누가봐도 절가는 길이라는 걸 알 수 있게 연등도 달려 있고

가는길 조차도 너무 아름다웠어요. 절이기 때문에 특별히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 

한라산 입구에 있기 때문에 산중에 다니시기는 위험할 수 있으니 아침이나 오후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.

(밤에 방문하시고 싶으시다면 탬플스테이도 운영중이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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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음사 입구 및 가는길

 

관음사 입구에는 관음사사찰음식체험관이 있는데, 이곳에서 커피나 차 등을 즐기실 수 있고

제가 방문했을 때는 겨울이라 팥죽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.

다만, 겨울철에는 수도관이 얼어서 커피머신이 작동하지 않아 정수기에서 물타서 먹을 수 있는

과일청만 주문이 가능했어요.

내부는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 큰 창이 있어 관음사의 좋은 경치를 볼 수 있었고, 넓지는 않았지만

이용객이 많지 않아 조용히 차를 즐길수 있었습니다.

관음사사찰음식체험관

 

관음사 입구에는 사찰로 들어가는 '관음사일주문'이 있습니다. 이 문을 통과하여 관음사 내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.

관음사일주문

 

웰컴투 삼달리에서 나온 노란 연등이 달린 관음사 가는 길입니다.

삼달아~ 소랑하라게! 유오성 배우가 외치던 그길입니다! 너무 이뻤고, 어떤 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록수가 양쪽 가로수로 높게 자라있어 연등과 너무 잘어울리는 뷰였습니다.

 

관음사 왼쪽편으로는 큰불상이 있고, 들어가는 긴 통로에 양쪽으로 모두 부처님이 있었습니다.

아마 이런 불상들도 시주를 하여 이름이 남겨져 있었던 것 같은데 맞는지모르겠네요 ㅎㅎ

 

내부는 엄청 넓고, 여러 건물들이 있었습니다. 간단한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겸 기념품가게가 있었고

절 내부에 큰 화장실이 있어 사용하시는 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. 관음사를 더 즐기실 수 있도록 너무 자세한 내부 사진들은 직접 방문해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.

 

관음사가 제주도에서 촬영할 수 있는 큰 절이다 보니 다양한 드라마에서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.

실제로 가보니까 드라마에서 아름다웠던 경치를 그대로 느끼실 수 있고, 절인만큼 마음이 편해지고 차분해지는 기분인 것 같아요.

저는 몰랐지만, 탬플스테이도 할 수 있고, 탬플스테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되게 잘 마련되어 있는 것 같으니

속세를 벗어나 쉬고 싶으실 경우에는 방문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.

 

개인적으로는 잠시였지만 마음 편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.

종교는 없지만 촬영지로 방문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. 감사합니다